日총리 “불의 사태 대비해 만반의 준비해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23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공격과 관련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확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지시를 관계당국에 내렸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보 수집에 전력을 기울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특히 간 총리는 “사태의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취하고, 국민들에게 완전히 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실을 보고받고, 오후 3시20분 총리관저에 있는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연평도 공격 사건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외무성과 방위성이 향후 사태에 대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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