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김정은, 젊고 경험 없어 더 위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8일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압력과 제재 강화가 대화보다 우선”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 니혼TV에 출연, “곧바로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부와 관련 “실제로는 말만 하는 건지, 행동을 취할지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우선 압력과 경제 제재를 강화해 북한이 정책을 바꿀 생각이 들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정은에 대해 “지금까지 북한의 위기조성 수법보다 수준이 높다”며 “매우 젊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오키나와현의 자위대 기지 2곳에 지대공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PAC3)을 이동·배치할 예정이다. 일본은 예초 2014년도 말 오키나와에 패트리엇을 배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계기로 상시 배치 시점을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