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사회, 北원폭피해자 건강조사단 파견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일본지부는 18일 히로시마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원폭 피해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의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스이 시즈테루(碓井静照) 일본 지부장은 지난 7일부터 엿새동안 인도에서 열린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 세계대회에서 북한지부와 회담을 갖고 북한 원폭피해자 건강조사를 위해 빠르면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일본 의사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스이 지부장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중국, 몽골, 북한 등 동북아시아 지역회의에서 동북아시아 비핵무기지대 창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북한측도 핵무기 폐기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스이 지부장은 “피폭자는 어디에 있어도 피폭자”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원폭에 의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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