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럽, 북핵·미사일 해결 협력 합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마티 반하넨 핀란드 총리는 7일 헬싱키에서 회담을 열어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이즈미 총리와 EU 순번제 의장인 핀란드의 반하넨 총리는 10일부터 헬싱키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고이즈미 총리는 반하넨 총리와의 공동 회견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핀란드 등 국제사회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하넨 총리는 EU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했다고 지적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EU는 또 이란의 핵활동 중단 압력을 강화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헬싱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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