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북-일 양자협상 연내 개최 조정중”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차기 양자협상 개최 시기에 대해 “가능한 한 연내로 조정중”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북한은 지난달 베이징(北京)에서 국교정상화를 위한 양자 협상을 열었으며 일본측이 일본인 납치와 안전보장, 국교정상화 등 3개 분야의 실무회의를 설치,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차기 협상에서 북한측은 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소 외상은 일본의 제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 “(일본 제안은 북한에 있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며 “일본의 제안은 국교정상화를 추진한다는 지난 2002년 일.북 평양선언에 근거한 것으로 북한도 부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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