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북에 ‘6자 합의 기만 말라’ 경고

일본 외상은 13일 에너지와 경제 지원을 대가로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완료하기로 한 최근 6자회담 결과와 관련, 북측에 이번 합의를 기만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고무라 외상은 이날 NHK 방송에서 “제재 조치는 해제될 수도 있고 다시 부과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내가 북한 사람들에 말하려는 것은 미국을 크게 얕잡아 보거나 욕보이지 않는 것이 그들에게 더 좋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무라는 또 “원하는 것을 얻은 반면 약속은 이행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을 이익으로 간주한다면 큰 실수”라고 덧붙였다.

고무라는 가장 최근 6자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신고를 검증할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합의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검증 방법에 대해 엄밀한 토론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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