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문 “북한, 조총련 허종만 의장 유임”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의장이 5월 24∼25일 개최되는 전체대회에서 의장으로 유임된다고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전체대회는 조총련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이다.


신문은 일본 공안 소식통을 인용해 허 의장이 도쿄의 조총련 중앙본부 토지건물 경매 저지에 실패, 실각할 가능성도 있었으나 북한이 유임을 승인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허 의장이 3월부터 김정은을 예찬하는 조직운동인 ’70일 운동’을 전개하고, 총련계 재일동포 가정을 호별 방문해 사상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해온 점을 북한 당국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허 의장이 유임되면 조총련 본부 건물 매각 저지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허종만 의장은 조총련의 3대 의장으로 지난 2012년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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