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삿포로시 조총련시설 면세 계속키로

일본 삿포로(札幌)시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관련 시설에 대한 고정자산세 면세조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북한 미사일발사 직후 일본 정부가 대북 보복조치로 조선총련 시설에 대한 과세 강화를 지자체에 주문, 요코하마시와 나고야시 등이 이러한 주문을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삿포로시 우에다 후미오 시장은 “오랜 기간 함께 생활해온 사람들에게 직접 관계도 없는 일로 달리 취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조선총련 홋카이도 본부 등의 시설이 집회에 사용된 실태가 있고 공익성이 있는 만큼 면세조치가 옳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총무성에 전달하기로 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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