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전문가 “北 핵개발은 남북통일 주도 수단”

북한의 핵개발은 남북통일이라는 목표를 주도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일본의 방위전문가가 주장했다.

다케사다 히데시(武貞秀士)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 주임연구관은 5일 요미우리 국제경제간담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한반도 정세의 견해’라는 주제로 이같이 강연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6일 보도했다.

다케사다 주임연구관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는 목적은 국가와 체제 유지 때문이 아니라 “남북통일이라는 목표달성의 수단”이라며 “때문에 남북이 통일될 때까지 북한이 핵무기개발 계획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며 북핵 6자회담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 북한은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사회의 대북 경계감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주한미군의 철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통해 “북한 주도로 남북통일을 달성하려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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