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硏 “北 핵.미사일실험 계속 가능성”

일본 방위성의 싱크탱크인 방위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09년판 동아시아 전략 개관’에서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계속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共同)통신 등 일본 언론이 26일 전했다.

연구소는 이어 한계를 넘어서는 사례로 북한이 ▲핵탄두를 중거리 미사일 노동호에 탑재해 주일미군 기지를 겨냥하는 것 ▲핵탄두를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2호에 탑재해 미국 영토를 겨냥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이것이 실현되면 미국의 군사적 제재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 및 미사일 장거리화 및 정밀도 향상을 겨냥해 “앞으로 재차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북한의 권력투쟁 등에 따른 체제 변동의 영향으로 ‘피난민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피난민 대책에 대한 검토에 더욱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소가 피난민 유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군사력을 국력의 원천으로 보고 이를 증강하고 있다”며 “원양에 진출하는 해군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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