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동포 하나되기 축제 30일 개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소속 동포와 1980년대 이후 이주한 `뉴커머’들이 함께 하는 축제인 제21회 `원코리아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大阪)시 오사카성 공원에서 열린다.

20일 축제 집행위원장 정갑수(50)씨에 따르면 올해 원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과 일본, 나아가 아시아에 열풍을 일으킨 `한류’를 실현하고 확인하는 자리이며 한국-일본-아시아가 `HANA(하나)’ 되는 길을 마련하는 장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공연과 스타들의 사인회와 간담회,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한국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일 우정의 잔치 조직위원회는 65세 이상 재일동포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펼쳐 축제 의미를 되새긴다.

정 위원장은 “조국의 이념 대립은 재일동포 사회에도 영향을 미쳐 친족 간 관혼상제 때도 남.북 다툼을 초래했다”며 “일본에 살고 있는 수십만 명의 재일 코리안들이 뿔뿔이 흩어져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남, 북 어느 쪽도 비판하거나 대변하지 않는 미래상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에는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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