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단체 “北 납치의심 실종자 1명 국내 생존 확인”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 일본의 특정실종자문제 조사회가 8일 자신들이 종전에 “납치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공표했던 48세의 남성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것으로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특정실종자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납치 피해자 외에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실종자들을 말한다.

조사회에 따르면 이 남성은 1981년 가나가와(神奈川)현 야마토(大和)시에서 실종됐다. 조사회는 이 남성이 북한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생존해 있음이 확인됐으며, 가족들도 이 남성을 면회한 뒤 본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조사회는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회가 공표한 특정실종자는 263명으로 한명이 줄었다. 조사회측은 이들 가운데 35명은 납치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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