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납북피해가족회 12월 도쿄서 국제회의”

일본의 납북피해자가족회가 오는 12월 도쿄(東京)에서 태국, 레바논 등의 납치 피해자 가족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회의를 가질 방침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3일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 한국어 방송은 납북피해자 가족과 지원단체 간부 등 60여명이 2일 도쿄에서 모임을 갖고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가족들이 다음달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를 방문해 유엔에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납북피해자가족회 이즈카 시게오 부대표는 모임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하도록 (일본) 정부에 요구하고, 납치문제 해결을 여론에 계속 호소해 가겠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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