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납북가족모임, ‘자유북한방송’ 지원

일본 납북피해자와 가족을 돕는 모임인 ’구하는 모임’이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모임은 오는 12일에 ’지원을 위한 일본위원회’를 설치하며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모임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취임한다. ’납치피해가 가족회’라는 단체 관계자들도 위원회의 고문과 이사로 참여한다.

니시오카 부회장 등은 매주 한차례 꼴로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납북 현황과 피해자 가족의 활동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밖에 다양한 방송지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방송은 지난해 12월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단파방송을 시작했다.

북한 당국은 그 직후부터 방해전파를 쏘았으나 미국의 비정부단체 등이 자금지원에 나서 별도의 주파수로 바꾸며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매일 0시부터 30분간 ‘황장엽(전 북한 노동당 비서) 강좌’, 탈북자들의 수기와 대담, 편지, 역사교양 등의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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