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군국주의로 북일관계 폭발 직전”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일본의 테러대책특별조치법 연장 시도, 항공자위대 나하(那覇)기지에 F15 전투기 20기 배치 등을 군국주의 움직임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시도로 북일관계가 폭발 직전에 있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무분별한 재침광기’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뛰어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새 세기에 기어이 이루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일본의 해외침략의 첫 번째 과녁은 우리 공화국”이라며 “일본 반동들은 허구적인 우리의 위협을 걸고 저들의 무력증강과 군사대국화 책동을 합리화하고 조선 재침의 포문을 열기 위한 선제공격 준비를 노골적으로 다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의 모든 군사적 조치와 행동은 일차적으로 조선재침야망 실현으로 지향되고 그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망동은 조.일적대관계를 폭발적 계선으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본 반동들의 무모한 군사대국화 책동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군비경쟁과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일본이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군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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