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가짜유골’관련 北비난 일축

일본 정부는 가짜 유골 논란과 관련한 북한의 비난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15일 나타냈다.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일이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호소다 관방장관은 또 “우리는 DNA 분석을 통해 유해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과학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북한 측에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핵문제를 아시아 평화와 안정, 비핵화를 위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일본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이날 “그들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피랍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의 유해가 제3자의 것으로 판명됐다는 일본정부의 발표에 대해 14일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감정결과가 고의로 날조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제 제재가 발동된다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강력한 물리적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쿄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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