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조기경계위성 도입 긍정평가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본 관방장관은 16일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조기경계위성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과 관련, “억지력으로서 우주에서의 정찰능력을 높이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은 미사일의 열을 탐지할 능력이 없고 최종적인 낙하지점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자민당 내에서도 조기경계위성 등을 통한 미사일 탐지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일본의 안전보장 측면에서 우주 이용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주에서의 군비확산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국민의 이해를 얻는 형식으로 능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도 지난 9일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 “(조기경계위성) 보유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발사와 동시에 대응하는 것이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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