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과거청산 아시아토론회 9월 평양서 개최

북한의 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 홍선옥 위원장은 8일 “일제의 반인륜적 과거범죄청산을 위한 투쟁에서도 북과 남, 해외의 단체는 민족공조를 강화해 일본당국에 맞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아시아토론회 제3차 회의를 9월22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장은 “중대 인권피해문제는 보편적인 국제인권규범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 간 정치적 타결을 구실삼아 무시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집권자가 조-일 평양선언을 통해 사죄를 표명했는데 이것은 과거청산의 첫 출발로 과거청산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일본정부는 그에 따른 후속조치, 실천적 행동조치를 하루빨리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국제연대협의회에 망라된 단체들과 연계 및 연대를 강화해 일본군 위안부문제, 강제노동문제, 유골문제, 집단학살문제 등 일본의 과거의 인권유린범죄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더욱 심도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일본의 역사왜곡 및 영토팽창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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