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조총련 산하단체 간부 체포

일본 도쿄 경시청은 3일 무자격으로 세리사(세무사) 업무를 한 혐의(세리사법 위반)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산하 단체 재일본조선도쿄도신주쿠상공회 간부인 엄모(33)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소속 회원들이 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당시 세무사 자격이 없으면서도 확정신고서를 작성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시청은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신주쿠상공회 전 간부인 서모(54)씨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경시청은 상공회의 다른 직원들도 무자격으로 세리사 업무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조총련측은 경찰의 잇단 조총련계 인사 체포에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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