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일본인 납치사건’ 수사 본격화

일본 경찰청은 3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사건의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납치문제 대책실’의 첫 회의를 열고 사건 전모를 규명하겠다는 수사 방침을 재확인했다.

대책실은 수사를 담당하는 관계 지자체 경찰을 지휘하는 한편 납치피해자에 대한 대처, 정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연락조정 등을 맡는다. 경비국 외사과에 설치됐으며 실장을 포함,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요시오카 겐이치로 대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납치 용의 사안의 수사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며 “납치는 우리나라 주권을 침해한 매우 중요한 범죄”라고 말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