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대북 불법수출 업체 대표 체포

일본 효고(兵庫)현 경찰은 1일 북한에 수출이 금지된 화장품과 의류를 몰래 수출한 혐의로 오사카(大阪)부 오사카시에 있는 무역회사 ‘스루스’의 임원과 사원 2명을 체포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북한에 대한 수출을 전면 금지한 이후 불법 수출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1일 수출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는 화장수 등의 화장품(16만엔 상당)을, 지난 8월 13일에는 속옷 등 의류(590만엔 상당)를 일본 고베(神戶)항에서 중국 다롄(大連)을 거쳐 북한 남포항으로 불법 수출한 혐의다.


북한의 수입회사는 평양의 무역회사로, 경제산업성이 지목한 ‘핵무기 등의 개발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외국 기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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