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英 총리 “北로켓발사 안보리결의 위반”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29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위반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소 총리는 29일 밤 브라운 총리와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다.

양국 총리는 또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 문제를 상정해 제재조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합의했다고 외무성은 말했다.

현재 북한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으나 일본과 서방국들은 단순한 인공위성 발사가 아닌 탄도미사일 시험을 위한 은폐용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아소 총리는 브라운 총리와의 대화에서 내달 2일 런던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것이라며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브라운 총리는 일본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제공하기로 한 1천억 달러 차관에 대해 치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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