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 21일 베이징서 안보대화

일본과 중국이 2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21일 베이징(北京)에서 안보대화를 갖고, 양국의 안보와 국방정책 및 지역 정세 일반에 대해 논의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양국 안보대화에선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도 정식 의제엔 포함돼 있지 않으나 비공식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보대화엔 일본의 니시다 쓰네오(西田恒夫) 외무 차관과 중국의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을 비롯해 양국 외교와 국방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일본과 중국 관계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비롯해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여러 정치적 문제들로 인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고이즈미 총리와 정상회담을 거부하는 등 긴장상태를 보이고 있다.

일·중 양국은 이 안보대화와 별개로 20일 역시 베이징에서 유엔 개혁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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