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방 “전작권 전환시기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 작전통제권 (전작권) 전환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중심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전작권 전환시기가 언제 결정되느냐’고 질의하자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날짜를 정할 수 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 의원이 ’벨 사령관의 어제 기자회견 내용과 같은 의견이냐’고 되묻자 “그렇다”라고 말했다.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작권 전환의 정확한 시기가 결정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희(李相熹) 합참의장은 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에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과업과 과제를 식별하는 시간을 산출하고 이행계획을 만들 때 미측에 우리 입장을 제시해 2012년 3월에 전환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시기가 결정되면 매년 안보상황을 평가해 우리 안보에 지장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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