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방 “전시작전권 환수시기 거론 부적절”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1일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 “시기적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 출석, “전시작전권 환수는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건이 중요한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시기는 한미가 협의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지난달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전시 작전권 환수 시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바 없다”면서 “참여정부 임기내 (전시 작전권을) 받아온다 하는 일각의 얘기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한국의 국방개혁안에 대해 “매우 야심찬(very ambitious) 계획이며 늦은 감이 있다”면서 “미군의 해외주둔재배치(GPR) 개념과 궤를 같이 하는 만큼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윤 장관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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