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 핵검증 요구수준 부담 안돼”

미 국무부는 25일 북한에 대한 핵검증 요구 수준이 국제적인 기준으로 볼 때 결코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라면서 북한은 핵시설 재가동 시도를 철회하고 검증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불능화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한다는 점에서 북한이 취한 조치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검증의 표준이며 부담스런 것이 아니고 과거에 없던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드 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이를 할 수 있고 할 필요가 있으며 북한의 의무를 완전하게 이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24일 일주일 내에 영변 핵시설의 재처리시설을 재가동할 것임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통보한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