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외교 “북핵, 밝은 부분있다면 더 밝혀나가자”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6자회담과 관련, “비록 전망이 환하게 밝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밝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더욱 밝혀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주변 4강과의 관계도 더욱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관계에 언급, “한미동맹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전시 작전통제권, 미군기지 환경 오염 문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등을 미국과의 협의 하에 우리가 바라는 방향으로 이끌어낸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그는 “세계가 반 총장을 선택하게 하는 밑거름을 마련한 것은 우리”라면서 그간 사무총장 캠페인에 공헌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 장관은 또 자원 외교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대국민영사서비스에 대해 “외교관 하나 하나가 ’나 개인이 영사’라는 마인드를 갖추고 더 따뜻한 손길을 벌리는 제도와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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