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외교 내달 방미…6자회담 후속 협의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장관이 이번 6자회담에서 타결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 합의사항의 후속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내달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송 장관은 미국 방문기간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국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는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각 당사국들의 합의사항 이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6자회담 합의를 통해 북핵폐기가 구체적인 이행단계에 들어가고, 북핵 해결과정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에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각 당사국들이 이번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었다.

이탈리아를 공식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15일 저녁 (한국시간 16일 새벽) 로마 시내 숙소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6자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송 장관도 곧 미국으로 가서 신뢰를 더 구축하기 위한 협의도 더 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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