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美 한인 100년 이민사 사진집 출간

일본과 미주 한인의 이주 100년사를 담은 사진집이 최근 출간됐다.

26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현실문화연구’에 의뢰해 출간한 사진집은’재일 한인 100년의 사진기록: 분단의 경계를 허무는 두 자이니치(在日)의 망향가’와 ‘미주 한인 이민사 100년의 사진기록: 100년을 울린 갤릭호의 고동소리’이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사진집은 미주지역 한인단체 등에 의해 간행된 적이 있지만 일본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은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집은 100년 전 초기 이주민들의 생활부터 최근 한인들의 모습까지 시기별로 편집했다. 일본편은 544점, 미국편은 448점을 수록했다.

사진집에는 역사적 기록사진 뿐 아니라 ‘군사훈련 합격통지서’, ‘술 배급표’와 같은 자료까지 망라해 한인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보여준다.

재단은 “이민사 사진기록 작업을 통해 동포들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인 이민사 사진자료집의 지역 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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