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대통령 7월 남북한 동시방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7월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중인 하산 위라유다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오는 7월 셋째주에 평양을 거쳐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라유다 장관은 “유도요노 대통령은 당초 이번에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할 예정었지만 족자카르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로 방한이 연기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와 국민이 족자카르타 지역의 지진피해와 관련, 위로와 지원을 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은 위로와 도움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도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이 어려움을 조속한 시일내에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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