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北경공업 공장서 기술 지원

남북 간 경공업 기술협력을 위해 남측 기술지원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평양의 섬유와 신발, 비누 등 경공업 공장들을 방문한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박흥렬)는 지난달 7일 남북 이행기구간 합의된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세부 합의서’에 따라 기술지원단이 7일부터 닷새동안 북한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박흥렬 회장을 단장으로 섬유와 신발, 비누 분야 전문가와 통일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지원단은 이번 방문에서 우리측이 제공하는 경공업 원자재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게 될 평양 인근의 공장들을 둘러보고 상호 관심있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원협회는 남북간 합의에 따라 1차 기술지원단 방문 이후에도 올해 중 3차례(9,11,12월) 추가로 북한 경공업 공장 현장방문과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 측은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에 따라 올해 북한에 제공해야 하는 8천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 원자재 가운데 1차로 지난달 25일 의류 원료인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500t을 북한에 보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