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지원 北적십자 정형외과전문병원 준공식

대북지원단체인 나눔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은 북한의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준공식을 위해 99명의 대표단이 23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눔인터내셔날은 2004년부터 평양시 동대원구역 대신동에 있는 조선적십자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현대화를 지원해 CT(단층촬영)실, 수술실, X-레이실, 재활치료실 등 최신 설비를 갖춘 병원으로 거듭 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화여대의료원.안세병원.여러분병원 등에서 의료장비를 후원했으며, 안세병원 의료진은 북측 척추디스크 환자 24명을 시술하고 의료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의료기술 전수사업도 진행했다.

이번 대표단은 나눔인터내셔날 이 대표와 김용문 보건사회연구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이명철 교수 등 후원 병원 관계자와 개인 후원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대표단은 24일 준공식에 참석한 뒤 평양의료협력센터,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개선유치원, 평양제1중학교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2004년 2월 설립된 나눔인터내셔날은 경제난으로 열악한 북한 의료시설 현대화 지원에 주력해 왔으며 조선적십자병원 이외에도 2차급 진료기관인 모란봉구역.대성구역인민병원, 농촌병원인 강남군인민병원 등 현대화도 추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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