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강화군-北연백군 교류 추진

한강하구 유역의 인천 강화군과 황해도 연백군 간 교류협력이 추진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 협의회는 지난달 15일 평양을 방문, 북한 조선노동당의 우당인 청우당 관계자를 만나 한강하구 유역의 양쪽 지자체간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해 북측으로부터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 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이에 따라 서해안 최대 규모의 염전으로 알려진 연백염전의 천일염을 공동관리,생산하고 합리적 유통구조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여름철 장마 뒤 한강하구 수역 일대의 전염병 발생원을 퇴치하는 방안으로 임진강과 예성강, 사천강 주변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 공동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강화군 협의회 김영애 회장은 “통일부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이같은 내용의 안을 곧 정책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협의회는 8일 오전 10시30분 강화군 문예회관 강당에서 평통자문위원과 기관 단체장 등을 초청, ‘최근 북한 정세 및 6자회담 이후의 통일 교류전망’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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