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화상상봉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

남북 적십자가 12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5차 이산가족 화상상봉(3.27~29) 후보자 300명에 대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북측이 보내온 회보서를 바탕으로 최종 상봉 대상자 60명을 선정, 오는 15일께 북측과 최종명단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측 회보서에 따르면 남측에서 의뢰한 이산가족 300명 가운데 214명의 생사가 확인됐고 나머지 86명은 확인불가로 나왔다. 생사확인자 중 상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이산가족은 144명이다.

또 남측은 북측에서 의뢰한 300명 가운데 224명 생사확인, 76명은 확인불가로 통보했다.

이번 화상상봉은 지난해 2월 제4차 행사에 이어 1년 여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남북은 같은 해 7월 상봉 후보자 각 300명에 대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한편,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까지 상봉을 신청한 남측 이산가족 12만5천985명 중 2만9천명이 사망하고 9만6천985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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