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FL, 공격군사방법 숙달훈련”

북한 조선중앙TV는 9일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을지포커스렌즈(UFL) 합동군사연습을 공격군사방법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시사해설 프로그램에서 “(이 훈련은) 훈련내용을 보아도 선제타격을 가상한 공습작전이라든가 또 상대측을 제압 소멸하기 위한 전선돌파작전, 대규모 상륙작전과 도하작전 등 순전히 공격적인 훈련들로 일관돼 있다”며 “상대측을 불의에 공격해서 순간에 덮쳐 먹기 위한 침략적인 군사훈련”이라고 지적했다.

중앙TV는 “을지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은 그 규모와 참가하는 인원 장비, 진행되는 훈련내용과 작전적 기도로 보아서 철두철미 우리를 겨냥한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우리 공화국(북)을 선제공격하고 조선반도에서 새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침략기도가 모험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며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감행되는 을지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이 우리를 반대하는 실전으로 번져질 위험성은 보다 크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조선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북남관계에 파국적 후과를 미치게 될 무분별한 을지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