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AE 대사에 허 종 임명

북한은 지난해 9월 수교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사에 허 종 쿠웨이트주재 대사를 겸임 발령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아랍추장국연방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에게 15일 이 나라 주재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 허 종이 신임장을 봉정했다”고 전했다.

허 대사는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89.9), 유엔주재 차석 대사(90.3), 외무성 순회대사(95.12),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담 북측 단장(2003.6)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쿠웨이트에 주재하며 카타르와 바레인 대사도 겸하고 있다.

그는 셰이크 칼리파 대통령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사를 전달했고, 셰이크 칼리파 대통령은 “조선과 친선협조 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의 협조와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북한과 UAE는 지난해 9월 17일 뉴욕에서 박길연 유엔주재 대사와 아흐메드 알 자르멘 유엔주재 대사가 각각 참석한 가운데 ’외교관계 수립 공동코뮈니케’를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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