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16 축구 감독 “만족스런 경기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쉽 예선전에서 북한을 B조 1위로 8강전에 올려놓은 리성호 감독이 북한 선수들의 경기내용에 ‘만족’을 표시했다.


리성호 감독은 8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지난 28일 오만과의 마지막 예선전을 마친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선수들은 그들의 잠재능력을 완벽하게 발휘하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리 감독은 “8강전에서 상대할 요르단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면서 “하지만 상대가 강팀이든 약팀이든 그들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8강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북한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오만의 부바카르 사르 감독은 “오늘 매우 진지한 경기를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북한이라는 좋은 팀을 만났기에 1-2로 패하고 말았다”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패배의 원인에 대해 “북한은 체력적으로 우월했다”고 평가하면서 “후반에는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수를 투입했고 상대 진영부터 압박을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010 우즈베키스탄 U-16의 8강전에는 A조의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 B조의 북한과 시리아가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북한은 오는 11월 1일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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