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MBC 지분 팔아 ‘새누리당’ 인기 올리려 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정수장학회’ 지분매각을 언급, “유신 독재자가 강탈한 ‘정수장학회’ 재산을 팔아 보수패당이 저들의 불리한 처지를 돌려 세우려 한 것”이라고 25일 비난했다.


신문은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MBC방송회사의 주식 30%와 부산일보의 주식 100%를 팔았다”면서 “거기서 나오는 막대한 돈으로 부산, 경상남도일대에서 학생들의 ‘등록금지원’ 놀음을 벌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인기를 올리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정희역도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부일장학회’를 강탈하고 그때부터 이 단체는 역도와 그의 일가 족속들의 치부수단으로 유신독재를 옹호하는 기구로 되었다”며 “보수패당은 정수장학회가 ‘비영리단체로서 공익사업을 해왔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을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워 보려고 획책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수장학회는 현재도 박정희 일가 족속들과 역도의 측근들이 장악하고 있다”면서 “유신 잔당들은 그것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즉시 물러날 때 대한 야당들과 각계의 요구에 파렴치하게 도전하면서 임기를 마지막까지 채우겠다고 뻗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패당은 역사적 사실을 아직까지 부인하면서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지어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에 써먹는 것을 남조선인민들은 용납하지 않고 있다”며 “정수장학회 문제로 보수패당은 날로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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