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AEA에 핵시설 복구계획 미통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아직까지 핵시설 재가동 계획을 알려오지 않았다고 비엔나의 외교소식통들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이어 IAEA가 영변 핵시설에 붙여놓은 봉인을 제거해달라는 북한 측의 요청이 아직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학봉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19일 오전 판문점에서 불능화 중단 및 핵시설 복구 문제와 관련, “복구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복구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나 같다”고 말한 데 이어 같은 날 외무성도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얼마전부터 영변 핵시설들을 원상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여름 영변 원자로와 핵시설 등의 불능화를 모니터할 수 있는 IAEA 조사관들이 영변핵시설 단지에 영구적으로 거주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북한은 아울러 에너지 지원과 제재 완화에 대한 교환조건으로 IAEA의 핵시설 봉인 조치와 감시 카메라 설치를 받아들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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