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B-52 훈련은 북침전쟁 임박 암시”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2일 “핵폭탄을 적재할 수 있는 B-52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화국(북)내 지상목표물을 겨냥해 조선반도에서 모의 공습훈련을 벌인 것은 미국의 북침 핵전쟁이 임박했음을 암시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이날 ’전쟁과 평화는 양립될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모의 훈련은 미국의 핵공격 야망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사이트는 또 “(이번 모의훈련은) 우리가 미국의 전쟁책동에 대처해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갖춘 것이 천백번 정당하다는 것을 그대로 증명해주고 있다”며 “미국은 무모한 전쟁책동이 미국땅에 어떤 참화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B-52 전략폭격기들이 5일 직도와 상동 사격장을 작전무대로 해 우리 측 주요 대상물들을 노린 지상 대상물 타격 연습에 광분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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