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9절 계기 80여개 시설 건설”

북한에서 정권수립 60주년(9.9)을 계기로 공장.기업소와 문화시설 80여 개가 건설되고 60여개가 개건됐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30일 전했다.

방송은 ’선군으로 더욱 굳건해진 나라의 경제력’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성과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군혁명 영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 줌으로써” 이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이 “올해 정초부터 사나운 눈보라와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고 발전소 건설장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우리 인민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투쟁으로 힘있게 불러 일으켰다”고 방송은 선전했다.

방송은 전력부문의 대표적 건설물로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현지지도’했던 예성강 청년1호발전소를 비롯해 성천발전소와 원산청년발전소 1단계 공사를, 중공업부문에서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대형 산소분리기 설치 및 금성뜨락또르(트랙터)공장 함유연 생산체계를 꼽았다.

또 광업부문에서는 검덕광업연합기업소의 광석운반계통 능력 확장 공사와 단천광업건설연합기업소의 미광처리용 침전지 공사, 명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반탄광 2갱 건설을 들었다.

방송은 주민생활과 관련해선 평양방직공장 현대화 공사와 평북돼지공장 및 강계돼지공장 현대화, 옹진대흥수산사업소 김 가공장 및 인공배양장 조업, 신계고구마가공공장 조업, 사리원.곡산.개성의 유기질복합비료공장 건설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