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11현장 자유의 탑은 침략의 탑”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미국이 9.11테러현장에 자유의 탑 건립을 추진 중인 데 대해 “속셈은 ‘자유의 탑’을 국내 파쇼폭압과 해외에서 ‘반테러 전쟁’의 범죄성을 가리우는 방편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자유의 탑인가, 침략의 탑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들(미국)이 말하는 ‘자유’란 미국식 몽둥이 자유이며 그 확대란 세계를 미국식 ‘자유세계’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인권탄압과 군사적 침략행위의 ’자유’를 행사해 세계의 절대군주로 군림하려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9.11테러 현장에 높이 540m의 ‘자유의 탑’ 건설을 추진 중이며 공사비용은 120억 달러 가까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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