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8월은 ‘치욕’과 ‘환희’의 달…김일성 항일투쟁 선전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8월을 ‘치욕’과 ‘환의’의 달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치욕과 환희가 새겨진 8월’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일본이 1910년 8월 22일에 강제로 ‘한일합병조약’을 체결했으며 김일성이 마침내 ‘항일’ 투쟁을 벌려 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일제는 이 강도적인 ‘조약’에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 ‘천황’에게 넘기고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 것을 규정하였다”면서 그것으로 인해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대한 김일성 장군님께서 조직지휘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승리로 1945년 8월 15일 드디어 조국해방의 역사적 사변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이후 “김정일이 ‘선군정치’로 강대국을 만들었고 김정은이 ‘사회주의 강국’을 발전시킨다”고 선전했다.


그러면서 “치욕과 환희가 엇갈린 8월은 우리 모두에게 철의 진리를 새겨준다”면서 “어제 날의 약소국도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 강위력한 대국으로, 존엄 높은 민족으로 빛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선전과 달리 주민들에게 8·15(광복절)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탈북자들의 지적이다.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 성과만 선전할 뿐 다른 명절과 달리 국가적인 공급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탈북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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