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ㆍ4공동성명 역사적 쾌거”

북한의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대변인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근본핵으로 하는 7ㆍ4공동성명은 통일의 좌표를 높이 세운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했다.

4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반제민전 대변인은 7ㆍ4공동성명 발표 33돌에 즈음해 담화를 내어 이같이 밝히고 “공동성명은 남과 북이 분열 이후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합의한 특기할만한 사변이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7ㆍ4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 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조국통일 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국통일 3대 원칙을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과 함께 조국통일 3대 헌장으로 정립했다”면서 “특히 (김 위원장은)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반북고립 압살 기도를 파탄시키고 6ㆍ15공동선언을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6ㆍ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 3대원칙을 구현하고 있는 민족자주선언이자 평화통일선언이며 민족대단결 선언”이라며 “반제민전은 6ㆍ15공동선언 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이땅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온 겨레가 모여 살 통일의 그날을 반드시 안아오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제민전은 북한이 남한내 자생적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이 그 전신으로, 지난 3월 명칭이 바뀌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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