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 공동선언 하루 앞두고 미사일 무력도발



▲ 지난 2월 동해상에서 시험발사된 북한의 신형 대함미사일./사진=노동신문

 

 

 

 

 

 

북한이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동해상으로 KN-01 단거리 미사일 3발을 쏘며 무력도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21분부터 47분까지 원산 호도반도 부근에서 마양도 방향으로 KN-01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100여㎞를 날아가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2월 6일과 5월 9일에 이어 세 번째로 KN-01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도 시험발사로 평가한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N-01은 지대함과 함대함으로 모두 운용할 수 있는 단거리미사일로, 길이 5.8m, 지름 76cm, 무게 2.3t가량이며 중국에서 개발한 실크웜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남북은 6.15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하는 민간차원의 행사를 서울에서 열기로 지난달 잠정 합의했지만 북한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이를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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