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행사로 민족단합 분위기 고조시켜야”

북한 노동신문은 14일 6.15와 8.15 남북공동행사를 통해 민족의 단합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민족의 단합실현은 통일운동의 절박한 요구’ 제목의 논설에서 “전민족의 단합실현에서 분위기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민족은 6.15와 8.15를 비롯한 중요한 민족적 경사의 날들에 통일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함으로써 전민족적 범위에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주통일의 열기가 타오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전민족의 단합은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일념을 안고 연대연합을 도모하고 조직적 결속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실현된다”며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민들이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모체로 접촉과 대화를 활발히 하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조국통일을 위한 공동의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간다면 민족의 단합은 새로운 높이로 부단히 발전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남조선에서 반보수대연합의 실현은 민족의 단합 실현의 중요고리”라며 “한나라당 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단합도 실현할 수 없고 조국통일 위업도 전진시킬 수 없다”며 반한나라당 입장을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6.15공동행사를 계기로 북측에 파견할 정부 대표단 등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여부가 주목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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