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자회담서 日핵문제 다뤄야”

북한 주간지 통신신보는 6자회담에서 일본의 핵문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 최근호(7.16)는 ‘일본의 핵개발이 문제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잠재적인 핵위협은 일본으로부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오고 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는 일본의 핵문제가 하루 빨리 문제시되고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신보는 일본이 ▲100t의 플루토늄 확보를 위해 영국.프랑스 등 유럽에서 플루토늄 지속 반입 ▲연간 7천t 재처리능력 플루토늄공장 건설.가동 추진 ▲운반수단 확보 등을 지적하며 “일본의 핵무장화 책동은 현 집권층에 의해 절정에 달하고 있고 그것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1t의 플루토늄으로 나가사키형 핵폭탄 120여 개를 만들 수 있다고 볼 때 일본이 저축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플루토늄은 그야말로 언제 터질지 모를 세계 최대의 ‘핵 시한폭탄’, ‘핵 화약고’”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6자회담 재개에 ’꼬물만큼도 기여한 것이 없는’ 일본이 회담이 시작되기 전부터 회담에서 납치문제를 상정해 핵문제 해결을 복잡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막 뒤에서 침략을 위한 핵무장화 책동을 계속하기 위한 것”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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