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18맞아 반미투쟁 촉구

노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광주민주화운동 26주년을 맞아 이 운동을 ’반미·반파쇼항쟁’으로 규정하고 반미투쟁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논설에서 “(5.18)봉기는 자주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전인민적인 반미·반파쇼 항쟁이었다”며 “광주인민봉기는 남조선 인민들이 민주화된 세상에서 참다운 삶을 누리려면 미국의 남조선에 대한 지배정책, 군사적 강점정책을 끝장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제는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쐐기를 박으려고 책동하고 있다”며 “친미반통일분자들을 규합해 6.15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돌려세우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남조선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친미·반통일세력을 뿌리째 들어내야 한다는 역사의 교훈도 남겼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도 이날 사설에서 “조선민족은 거족적인 반미투쟁을 보다 힘있게 벌여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 사이의 대결전에서 기어이 승리할 것”이라며 “광주의 봉기자들의 염원대로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자주통일을 성취하여 융성·번영하는 통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