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0년간 백두산지구 6350만명 답사”

지난 50년 간 백두산 혁명전적지.사적지를 답사한 연인원은 6천350여만 명에 달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백두산 일대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행군 50주년을 맞아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발표, 지난 50년 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량강도를 40여 차례 방문하는 등 백두산 혁명전적지.사적지 건설을 주도해 왔다면서 그같이 전했다.
또 지난 50년 간 백두산을 비롯해 량강도 안의 혁명전적지.사적지를 참관한 해외동포는 21만여 명, 외국인은 12만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보도는 이어 1974년부터 ’배움의 천리길’ 답사행군, 1975년부터 ’광복의 천리길’ 답사행군이 시작됐으며 1970년대 말부터는 소년단 단체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가 본격화됐다고 소개했다.

배움의 천리길은 김일성 주석이 12세 때인 1923년 3월 중국 만주 바다오고우(八道溝)에서 포평을 거쳐 만경대까지 걸었다는 길이며, 광복의 천리길은 김 주석이 1925년 2월 걸었다는 만경대-바다오고우를 일컫는다.

보도는 이와 함께 2000년대 들어 백두산지구를 대대적으로 정비, 5천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되거나 개.보수됐고 백두관, 천지원, 삼지연문화회관,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베개봉국수집, 백두산지구체육촌 등 연건축면적이 25만5천700여㎡에 달하는 210여 개 대상의 체육.문화 및 공공건물이 새로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백두산지구 첫 답사행군은 김 국방위원장이 1956년 6월5일 평양제1중학교 학생으로 이뤄진 답사단을 인솔해 량강도 보천보와 리명수, 삼지연을 거쳐 백두산에 오른 것을 말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