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월이후 3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지난달 27일 발사한 미사일은 물론 5월25일과 6월7일에 발사한 것도 모두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었음을 일본 정부가 확인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북한이 5월 이후 3차례 발사한 미사일이 모두 구소련의 단거리미사일 ‘SS21’을 개량한 ‘KN02’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지난달 27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이었다고 밝혔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이는 탄도미사일 계획의 중지를 요구했던 지난해 10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동안 5월25일과 6월7일 발사했던 미사일은 지대함 미사일인 ‘실크웜’의 개량형으로 알려져왔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이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120㎞ 가량으로 일본의 안보에는 직접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요미우리에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대륙간을 비행할 수 있는 사거리 1만km 이상의 ICBM, 잠수함에서 발사 되는 사거리 2천~4천km 내외의 SLBM, 사거리 2천500km 내외의 IRBM, 사거리 1천km 내외의 준중거리 MRBM, 사거리 700km내외의 단거리용 SRBM 등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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